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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업수당 신청 반세기 만에 최저치...금리인상 빨라질 듯

[앵커]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미국인 수가 5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고용 상황이 개선된 것인 만큼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 9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26만 건보다 훨씬 적은 수치입니다.

또 코로나19 사태 직전보다도 더 떨어진 수준입니다.

8주 연속 감소세입니다.

지난주 청구 건수는 1969년 11월 둘째 주 19만 7천 건 이후 가장 낮은 기록입니다.

중앙은행인 연준의 통화정책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연준은 그동안 목표치를 3배 웃도는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고용회복 달성을 이유로 금리 인상에 신중한 입장이었습니다.

[제롬 파월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난 3일) : 자산 매입을 축소하기로 한 오늘 결정이 금리 정책에 대한 직접적 신호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연방기금 금리를 인상하기 전에 충족해야 하는 경제 상황에 대해 더 다양하고 엄격한 조건을 계속 주시할 것입니다.]

최우선 지표로 삼는 고용이 회복된 만큼 금리 인상이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달부터 시작된 자산매입 축소가 끝나는 내년 중반부터 당장 금리가 오를 수 있다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시적 현상으로 고용시장이 완전히 회복됐다고 평가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또 경제활동 인구 중에 아직도 일터에 돌아오지 않는 노동자들이 많아 완전 고용까지는 멀었다는 분석도 적지 않습니다.

그런 만큼 이번에 발표된 청구 건수가 추세로 이어질지 더 지켜봐야 할 것이지만 미국의 고용시장이 회복을 향해 가고 있는 것만큼은 확실해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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