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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그러들지 않는 4차 대유행..."일상 감염이 불쏘시개 역할"

[앵커]
수도권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지 3주가 지나고 있지만 확진자 수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좀처럼 활동을 줄이지 않으면서 일상 공간에서 집단 감염이 끊이지 않는 게 문제인 데다 델타 변이로 확산 속도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김대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경기 양주시의 헬스장에 휴관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지난 22일, 이곳에서 일하는 헬스트레이너를 시작으로 인근 어학원까지 감염이 퍼지면서 5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 마포구와 동작구 사우나, 서대문구 체육 시설 등에서도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송은철 /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 : 주요 집단감염은 동작구 소재 사우나 관련 17명,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1명, 마포구 미용실·서대문구 학원 관련 3명 등입니다.]

4단계 격상 이후 3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장소를 분석해보니 실내체육시설과 사우나, 주점 등이 주를 이뤘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오가는 시설들로 4단계 거리 두기 속에서도 출입하는 사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겁니다.

전체 감염에서 집단 감염이 차지하는 비중도 4단계 격상 시점인 지난 12일 16.2%에서 최근 19%대까지 올라섰습니다.

일상 속 개인 간 접촉이 꼬리를 물고 집단 감염으로 번지는 양상입니다.

[박영준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 :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불특정 다수를 통한 접촉자들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일상을 통한 감염, 산발적인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는 부분이 하나가 있겠고….]

방역 피로감이 커지면서 일상 감염을 통제하는 게 더욱 어려워진 데다 휴가철 이동량이 급증한 것도 한몫했습니다.

휴대전화 이동량 분석 결과 지난 한 주간 이동량은 2억 2,600만 건으로 지난 3차 대유행 시기인 1월 첫주와 비교했을 때 18% 높은 수준입니다.

여기에 델타 변이 확산으로 전파 속도가 빨라지면서 4단계 방역 조치의 효과가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겁니다.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사람이 사람을 만나지 않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하면 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통제하기가 굉장히 어렵고. 그러므로 지금 이동량, 이런 부분들이 민감하게 지켜보고 있는 겁니다.]

일상 속 집단 감염이 4차 유행의 확산 세를 부추기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개개인이 모임과 약속을 줄여야만 유행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YTN 김대겸입니다.


YTN 사이언스 김대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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