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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어린이 환자 급증...공화당도 "백신 맞아라"

[앵커]
미국에서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 감염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어린이 환자까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백신에 대해 개인의 자유를 내세워 미온적이었던 공화당 지도부가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나서 접종 속도가 올라갈지 관심입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소아과학회는 지난주 어린이 감염자가 2만 3천여 명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말과 비교해 거의 2배로 증가한 수치입니다.

델타 변이 감염이 확산하면서 어린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셈입니다.

새 학년도가 시작되는 개학을 몇 주 앞두고 있어 우려를 키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소아과학회는 지침을 통해 백신 접종과 상관없이 학교에서 누구나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했습니다.

백신을 맞을 수 없는 12세 이하 어린이를 보호하려는 조치입니다.

이렇듯 감염 확산이 심상치 않자 백신 접종에 사실상 부정적이던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 태도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백신 음모론을 배척한다며 가능한 한 빨리 접종하라고 말했습니다.

[미치 매코널 / 미국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 이 백신 주사들은 가능한 한 빨리 모두의 팔에 들어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난해에 겪었던 원하지 않는 가을의 상황으로 되돌아갈 것입니다.]

그동안 항체 보호를 주장하며 접종을 거부했던 공화당 하원 이인자 스티브 스칼리스 원내총무도 지난 주말 화이자 백신을 맞았습니다.

그러면서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해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허위 정보가 백신 접종을 막고 있다는 바이든 정부의 주장과 노력에 맞섰던 공화당이 당내에 퍼져 있는 음모론에서 벗어나는 주목할 만한 변화라고 평가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YTN 사이언스 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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