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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지구촌..."올해 더 덥다"

[앵커]
미국 서부지역에서는 4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가뭄과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중동지역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기상학자들은 올해 무더위가 지난해보다 더 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형근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서부지역이 펄펄 끓고 있습니다.

여러 곳에서 낮 기온이 4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와 콜로라도 덴버에서는 사상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민 4천8백만 명에게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타일러 놀런 / 산타모니카 주민 : 주로 저쪽에서 운동을 하는데 오늘은 모래가 너무 뜨겁습니다. 사방이 너무 더워요.]

불볕더위로 가뭄이 이어지면서 산불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미국에서 2만7천 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해 서울의 다섯 배가 넘는 면적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제이슨 포터 / 유타주 토지관리국 관계자 : 2001년·2002년 이후로 이런 상황을 본 적이 없습니다. 몇몇 경우는 오히려 그 당시보다 더 심한 상황도 있습니다.]

러시아도 마찬가집니다.

모스크바는 지난 5월에 이미 30도를 넘어섰습니다.

124년 만의 무더위입니다.

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시베리아 동부지역에는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알렉산드르 야스노프 / 러시아 튜멘 주민 : 간신히 몸을 피했는데 숨이 막혔고 불꽃이 우박처럼 우리에게 떨어졌어요.]

중동 지역도 곳곳에서 50도를 넘는 폭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한 달이나 빠른 것입니다.

이 같은 폭염의 원인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초대형 열돔 현상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열돔 현상은 대기 상층부에서 발달한 고기압이 뜨거운 공기를 가둬 기온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게다가 올해는 태평양의 수온이 낮은 상태인 '라니냐'가 끝나고 바닷물이 따뜻해지면서 지난해보다 폭염이 더 심해질 것이라고 기상학자들은 전망했습니다.

YTN 김형근[hk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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