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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접종해야 델타 변이 방어...AZ 접종 간격 조정 안 해"

[앵커]
백신 접종이 늘면서 코로나19의 위험도가 계속 낮아지고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은 여전히 불안 요소로 남아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인도 델타형 바이러스는 백신 2회 접종까지 완료해야 막을 수 있는데, 방역 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의 2차 접종 간격을 앞당길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에 퍼져 있는 주요 변이 4종류 가운데 가장 우려가 큰 것은 인도발 델타형 바이러스입니다.

백신 1차 접종률 60%에 이르는 영국은 델타형 감염자가 폭증해 봉쇄 해제를 연기할 정도가 됐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것뿐만 아니라 백신의 효능까지 떨어뜨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델타형 변이는 지난 1주일 동안 30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누적 155명으로, 앞서 발견된 남아공발 변이 등을 앞질러 영국발 알파형 변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델타 변이주는) 확산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영국의 경우만 보더라도 2~3주에 우세종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인도 변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해야 할 시기이고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델타형 변이 감염자 30명 가운데 국내 감염이 8건으로 아직은 산발적 감염에 그쳤다는 점입니다.

델타형 변이는 백신을 2회 접종까지 완료해야만 예방 효과가 충분하다고 방역 당국은 밝혔습니다.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1회 접종 시에는 방어 효과가 충분치 않았지만, 2회 접종 시 예방 효과는 60~88%로 판단하고 있고, 입원과 같은 중증의 방지 효과는 92~96%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현재 국내 백신 접종 완료율은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까지 포함해 6.4%에 불과합니다.

더구나 1,2차 접종 간격이 가장 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많다는 점에서 델타형 변이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접종 간격을 현행대로 유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기남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 향후에도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권고하고 있는 8주에서 12주 간격 내에서 탄력적으로 적용해서 시행할 예정입니다.]

방역 당국은 아직은 델타형 변이의 점유율이 낮은 편이어서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대책을 다각도로 마련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2회차 접종 일정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YTN 박홍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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