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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유행' 인도 진출 한국 기업 '초비상'...생산·수요 절벽 위기

[앵커]
인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일단 재택근무를 중심으로 운영하고는 있지만 생산과 수요 모두 직격탄을 맞게 됐습니다.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코로나 환자가 하루 40만 명씩 급증해 누적 환자가 무려 2천만 명을 넘어선 인도.

현지의 한국 기업들은 연일 '초비상' 상황에 몰렸습니다.

스마트폰과 가전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임직원 5만 명을 위한 백신 접종 비용과 의료 물품을 보냈습니다.

포스코는 사무실 근무자는 전원 재택근무, 생산 공장 근무자는 절반만 제한적으로 조업하도록 했습니다.

첸나이 공장의 주말 특근을 멈춘 현대차는 주재원 가족들을 특별기편으로 귀국시켰고, LG전자는 생산 계획을 축소 운영하고 있습니다.

뉴델리, 첸나이, 뭄바이 등 주요 도시에서 봉쇄령이 내려진 가운데 7백여 개 한국 기업들은 가슴 졸이며 비상 대응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노정민 / 코트라 뉴델리 부관장 : 락다운(봉쇄령)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기업들은 대부분 재택근무를 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고요, 코트라에서는 우리 기업들이 인도 정부나 기업을 상대로 코로나 관련 보건의료제품을 기부할 때 이들의 운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도 코로나 대유행이 더욱 장기화하면 생산 차질뿐만 아니라 수요 급감도 걱정입니다.

판매사들이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해 지난달 인도에서 현대차는 6.8%, 기아는 18.5% 판매량이 줄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샤오미 다음으로 매출이 많고,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의 10%를 현지 생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국과 함께 세계 3대 시장인 인도가 지난해 3월에 이어 다시 최악의 코로나 대유행이 덮치면서 현지 진출 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YTN 조용성[choy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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