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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력 최대 70% 높아..."변이, 유행 확산에 영향"

[앵커]
울산 지역 확산을 주도하고 있는 건 영국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전파력이 최대 70%나 높다 보니 빠르게 퍼지고 있는 건데요.

백신 접종률이 낮은 만큼 변이 확산을 막는 게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가장 큰 특징은 전파가 쉽다는 겁니다.

영국 변이 전파력은 최대 70%나 높은데 최근 울산 확산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 지역 외에도 경기 남부와 충북, 전북 등 곳곳에서 영국 변이 감염자가 늘고 있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전파력을 좀 더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을 확산하는 데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남아공·브라질 변이는 빠르게 퍼지고 있지는 않지만, 기존 백신을 무력화할 수 있어 우려가 큽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남아공 변이의 경우에는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고…. (국내에는) 2차 접종이 다 완료되지 않은 그룹이 더 많기 때문에 돌파 감염은 아직 확인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변이 대항용으로 새로 개발된 백신을 확보해 3차 접종을 검토해야 하는 이윱니다.

[정재훈 /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려면 결국은 3회차 부스팅 샷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고요. 화이자나 모더나에서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부스팅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그 도입 일정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전까지는 최대한 확산세를 막는 데 주력할 수밖에 없습니다.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1,300만 명 접종 완료할) 6월 말까지만 환자 수가 잘 유지가 되고 천 명 이하만 되면 접종이 원활하게 될 텐데, 일본의 경우를 보면 두 달 정도에 통제 불가능한 상황까지 갈 수 있는 거거든요, 변이주가 확산하게 되면….]

방역 당국은 남아공 변이 유입과 확산 차단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변이 확진자의 접촉자 범위를 넓게 잡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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