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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中 '로켓 추락' 신경전...美 우려에 中 문제없다 반박

[앵커]
미국이 중국 대형 로켓의 지구 추락의 위험성을 부각하며 비행 궤도 추적에 나서자, 중국은 위험을 과장하고 있다며 반박했습니다.

중국 로켓은 이번 주말쯤 지구로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미국과 중국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창정 로켓의 지구 추락 가능성을 먼저 보도한 언론사는 영국 가디언 신문입니다.

21톤쯤 되는 창정 5호B 로켓이 임무를 마쳤지만, 통제 불능상태에서 지구로 다가온다는 겁니다.

이에 미국 국방부가 중국 로켓이 통제를 벗어났으며 이번 토요일쯤 대기권에 진입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추락 지점은 몇 시간 전에나 알 수 있는 상황이라며 로켓의 궤도 추적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중국 관변 매체는 로켓이 지구로 재진입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대기권에 들어오면서 대부분 타버리고 극히 일부만 남아 바다에 떨어질 것으로 보는 겁니다.

중국 우주 당국도 로켓 설계는 물론 발사 후 예상 궤도에까지 이런 점을 감안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추락에 따른 피해 우려에 대해서는 중국이 기술적으로 도약할 때마다 나오는 술수라고 비난했습니다.

우주 전문가들도 로켓의 잔해에 사람이 맞아 다칠 확률은 수조분의 1로 극히 낮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홍콩 언론은 같은 종류의 중국 로켓이 주택에 떨어진 적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아프리카 서부 코트디부아르에 로켓 파편이 추락해 집 몇 채가 피해를 입었다는 겁니다.

이번 창정 로켓의 지구 재진입 시점은 8일로 예상되지만 오차가 앞뒤로 하루 정도여서 큰 편입니다.

추락 가능성이 있는 곳은 뉴욕과 베이징, 마드리드, 칠레 남부와 뉴질랜드 웰링턴 등이 거론됩니다.

중국 로켓의 지구 재진입을 앞두고 미국 국방부가 우려를 나타내고, 중국이 비난성 반박에 나서면서 두 나라가 신경전을 벌이는 양상입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성웅[swka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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