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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3주 추가 연장..."필요성 공감" vs "실효성 떨어져"

[앵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23일까지 3주 동안 추가로 연장됐습니다.

지난 2월 중순부터 시행된 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조치가 석 달가량 이어지게 되는 겁니다.

대체로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반발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기자]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23일까지 3주간 더 연장됩니다.

클럽 등 유흥시설 6종 집합 금지, 음식점과 카페 등 밤 10시 영업 제한과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의 조치가 이어지는 겁니다.

2월 15일 이후 거리두기 연장은 모두 다섯 차례.

여전히 추가 확진자가 쏟아지는 상황인 만큼, 많은 시민이 연장 필요성에 공감하는 모습입니다.

[김성진 / 경기 안산시 사동 : 차라리 오히려 더 강화해서 줄일 수 있는 만큼 줄이고 빨리 다시 회복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더디지만 매출이 회복되고 있는 실내체육시설업계는 방역이 강화되지 않는 건 다행이라는 반응입니다.

[임주형 / 필라테스·피트니스 사업자연맹 대표 : 한번 집단 감염이 있으면 문 닫게 할거야라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굉장히 조심했던 부분이 있었어요. 어쨌든 3주간 또 문 닫는 건 없는 거니까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면 석 달째 이어지는 방역 조치가 과연 효과가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서애령 / 서울 신수동 : 꼭 5명 제한이 있어도 4명씩 모이고 하면 연쇄적으로 다 만날 텐데…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이게 실효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제한 시간 전에 사람이 몰리거나 불법 영업이 끊이지 않는 등 풍선 효과가 여전하다고 지적하기도 합니다.

[최수빈 / 경기 부천시 상동 : 밤 10시까지니까 오히려 더 몰리는 거 같아요. 집중 시간대에 사람들이 더 많아지니까 혹시나 한 곳에서 터지면 다 같이 감염되는 게 더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밤 10시 영업 제한 조치를 풀어달라는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뜻해진 날씨에 한창 야외 좌석 손님이 늘어날 시기인데 대목을 놓치고 있다는 겁니다.

[정규호 / 자영업자 : 매출의 3분의 2는 줄었고요. 테이블 띄우기 등 거리 두기는 유지하되 영업시간 한두 시간은 더 늘려줘야 저희 같은 자영업자가 살아날 것 같아요.]

정부는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신규 확진자 수가 천 명 이하로 통제된다면 오는 7월부터 다중이용시설 영업금지 최소화 등을 골자로 하는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방역을 완화했다가 확진자가 급증한 해외 사례도 있는 만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YTN 신준명[shinjm7529@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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