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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엔테크 백신 개발자도 "부스터샷 필요...매년 접종해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효능을 보강하기 위한 추가 접종 이른바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외즐렘 튀레지 최고의학책임자는 CNBC방송 인터뷰에서 자사 백신을 두 번 다 맞은 사람들에게 추가 접종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일정 기간 후 세 번째 접종이 필요할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튀레지 책임자는 또 계절성 독감 백신처럼 코로나19 백신도 매년 접종해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감염자들에게서 면역반응이 약해지는 것을 목격했다"며 "백신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언급은 앞서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가 2회 접종 후 12개월 내로 '세 번째 주사'가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것과 궤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지난 18일 방송 인터뷰에서 '부스터 샷' 필요 여부에 대한 판단은 올여름 하반기나 가을 초에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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