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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관리제 소기의 성과…기후대책 초석 기대

[앵커]
국내 미세먼지의 70% 정도는 겨울철과 봄철에 집중해서 발생합니다.

이 기간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 정부가 고강도 정책을 시행해오고 있는데요.

실제 효과는 어느 정도 수준일까요?

최소라 기자입니다.

[기자]
도심 하늘이 온통 잿빛으로 변한 지난 2019년 3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7일 연속으로 발령할 정도로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가 발생하자,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시행했습니다.

미세먼지가 주로 발생하는 겨울과 봄철을 대상으로 중점 관리에 들어간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2019년 12월) : 비상저감 조치로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강화하여 고농도 발생 빈도 자체를 줄이자는 취지입니다.]

2019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노후 경유차 등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수도권 지역 운행을 전면 제한하고, 석탄발전소 가동도 최대 27기까지 중단했습니다.

그 결과 전국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전년보다 8.9㎍/㎥ 줄어들었습니다.

코로나19와 기상 영향 등 기타 변수를 제외하면 순수하게 계절 관리제로만 1.9㎍/㎥를 줄였습니다.

[김순태 / 아주대 환경안전공학과 교수 : 배출 감축으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줄이는 것은 잠재력이 생각보다 작지 않았다. 새로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을 발굴하고 관리하면 (미세먼지를 더 감축할 수 있다.)]

정부는 계절 관리제가 소기의 성과를 낸 만큼 정책 보완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계절 관리제가 국민 제안으로 시행된 만큼 국민 의견을 과학적인 정책으로 발전키는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 정책의 연속성이 매우 중요한데, 법률에 기반한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기후 대응 정책이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는 전 지구적인 문제지만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정책 세미나와 토론 등을 통해 지속해서 소통해 나갈 것을 조언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csr7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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