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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해도 남는 삼중수소..."유전자 변형·세포사멸 우려"

[앵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하면서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특히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는 유전자변형 등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사라지는데도 최소 수십 년이 걸립니다.

양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후쿠시마 제1 원전에 있는 방사성 오염수입니다.

방사성 물질 60여 종을 제거한 뒤에 원전 안의 저장 탱크에 보관 중입니다.

이렇게 보관 중인 오염수는 탱크 천여 개 분량, 약 125만 톤입니다.

[후케타 도요시 / 일본 원자력규제위원장(지난해 10월) : (해양 방류가) 과학적 의미의 처분 방법으로써 실행 가능한 거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정화를 해도 오염수에는 삼중수소와 세슘 등의 방사성 물질은 그대로 남아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삼중수소가 방류되면 헬륨으로 바뀌면서 유전자 변형이나 세포 사멸, 생식기능 저하 등을 초래합니다.

유전자변형 등이 일어난 수산물을 사람이 먹으면 인체에도 영향이 불가피합니다.

더구나 삼중수소가 완전히 사라지려면 최소 수십 년이 걸립니다.

[서균렬 /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 일단 삼중수소라고 하는 건요. 기존의 화학적인 분리나 전해 이런 것으로 갈라지지 않아요. 반감기라는 게 양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건데, 12년 걸려요. 24년 지나면 다 없어 지냐? 그렇진 않고 1/4이 남죠. 또 36년 가면 1/8이 남고요.]

일본 정부의 결정으로 도쿄전력은 2년 뒤 방류를 목표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정화를 해도 남는 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에 대한 대책은 없어 우리나라 등 주변국의 반발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hw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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