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는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의 봄 총회 기간 화상 회의를 열고 이같이 뜻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조세 의제와 관련해 공정하고 지속 가능하며 현대적인 국제 조세 시스템을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성명은 미국이 글로벌 법인세 인하 경쟁을 중단하고 국제적인 법인세 하한선을 설정하자고 촉구한 이후 나온 것으로,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앞서 글로벌 법인세 최저세율을 현재 OECD에서 논의 중인 12.5%보다 훨씬 높은 21%로 설정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 Copyright ⓒ YTN scienc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