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는 초졸이 396명, 중졸 977명, 고졸 3천595명 등 총 4천968명으로 이들은 11개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코로나19 유증상자는 각 고사장에 마련된 별도 고사실에서 시험을 치르고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는 사전에 신청하면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강화된 시험방역 대책에 따라 응시자 간 거리 1.5m 유지 고사실 인원 20명 이하로 배정, 외부인 출입 전면 통제 등을 시행합니다.
또 모든 응시자는 입실할 때부터 퇴실할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교육청은 또 입실은 오전 8시까지 가능하지만, 입실 전 체온 측정 등으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평소보다 일찍 고사장에 도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를 올해도 실시합니다.
올해는 와상장애인인 30살 이은지 씨가 이 서비스를 이용해 중졸 검정고시를 집에서 치르게 됩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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