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주말부터 400∼500명대로 환자가 늘어났다며, 600명대로 올라가기 전에 그 이전 수준인 300∼400명대로 줄이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유흥주점과 요양시설, 교회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개인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역학조사로 전파자를 찾아내 격리하는 게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환자 추이를 본 뒤 금요일쯤 다음 주 적용될 거리 두기 단계를 결정하고, 방역 조치도 강화할지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예방 백신을 순서에 따라 적극적으로 접종받고, 기본 방역 수칙 준수와 개인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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