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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램지어 '위안부' 논문 이달 출간 안 한다"

[앵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규정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논문을 이달 학술지에 싣기로 했던 학술지가 일시 보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일단 램지어 교수의 반론을 들어보는 절차를 따르겠다는 건데 이달 발행은 접었지만 원안대로 발행될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김정회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법경제학리뷰, IRLE가 3월호 학술지를 이달에 내지 않기로 했다고 하버드대 교내신문 하버드 크림슨이 전했습니다.

신문은 IRLE의 출판사 엘제비어의 앤드루 데이비스 부사장이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피해 왜곡 논문이 실린 3월호 학술지 출간을 일시 보류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논문 내용에 대한 우려의 표현과 반론을 원문과 같은 호에 넣어 다음 달 이후 발행할 수 있다고 해, 여전히 논문을 발행할 계획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반론과 함께 원문을 싣겠다는 기존 방침이 되풀이된 점으로 볼 때 논문 발행을 철회할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판사와 학술지 측은 램지어 교수에게 이달 말까지 학계의 지적에 대한 반론을 내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오는데 학술지 측에 우호적이진 않습니다.

램지어에게 방어 논리를 개발할 시간적 여유를 줬다거나 논문에 문제가 많다는 걸 인정한 셈이라는 해석이 많습니다.

학계에선 램지어 교수가 말한 위안부 계약서의 실체가 없고 주장을 합리화하는 논리로 사용한 '게임 이론'에 대해서도 오류가 있다고 지적해 왔습니다.

각종 증언이나 문헌도 잘못 인용했다며 만 명 이상의 학자들이 서명을 하고 논문 철회와 사과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하버드대 신문도 이같은 점을 강조하면서 하버드 국제학생회 공동회장의 말을 인용해 이 문제에 침묵하고 있는 하버드대 측 역시 분명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정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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