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백스는 현지 시각 2일 자료에서 올해 2월부터 5월 사이에 백신 170만4천 회분을 북한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공급되는 백신은 인도의 백신제조업체 세룸인스티튜트가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 백신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회에 걸쳐 접종해야 하므로, 이번 물량 공급으로 접종받을 수 있는 대상은 85만2천 명으로 예상됩니다.
코백스는 같은 기간 한국에는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 백신 210만2천400회분,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11만7천 회분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코백스는 세계보건기구, WHO와 세계백신면역연합 등이 이끄는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와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입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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