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은 최근 프랑스 노르망디 병원 직원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화이자 백신 접종 사례보다 더 큰 부작용을 보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거부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유럽의약품청의 긍정적인 권고의 일환으로 감시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60% 효능이 있는 것으로 결론 냈는데 이는 90% 이상 효능을 보인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에 비해 낮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독일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3만7천 회분을 받았지만 이 가운데 10만7천 회분만 투여했을 뿐이라고 독일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독일 일간 타게스슈피겔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다른 백신을 기다리지 않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겠다는 독일인은 3분의 1에 불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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