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이 같은 조치는 오는 30일부터 미국 시민권자가 아닌 입국자 대부분에게 적용된다고 미 보건 당국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또 브라질, 영국, 아일랜드와 유럽 26개국 방문자 거의 대부분에게도 입국 제한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 같은 방침은 현지시각 25일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임기 끝나기 직전인 지난 18일 브라질과 영국, 아일랜드, 유럽을 대상으로 입국 제한 해제를 발표했으나 바이든 측은 즉각 이를 무효로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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