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7명 늘어 누적 7만5천52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휴일 검사 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대전의 비인가 종교 관련 교육시설에서 120여 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감염 규모가 커졌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5명, 해외유입이 32명입니다.
서울 91명, 경기 72명 등 수도권에서만 176명이 발생했으며 부산 19명, 경남 11명, 충북 8명 등 전북과 제주를 제외한 15개 지자체에서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1,360명으로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7명 줄어 누적 275명이며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은 검염단계 11명을 포함해 32명입니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수를 대비한 양성률은 2.01%로 어제 1.59%보다 상승했고, 지금까지의 누적 양성률은 1.4%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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