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오늘 열린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올해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3단계 자율주행차 출시와 4단계 기술개발 경쟁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3단계 자율주행에 중요 기능을 하는 핵심부품의 국산화와 후속 사업화를 추진하고 4단계 이상의 성능시험을 위한 기반을 올해 안에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시스템반도체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채용연계형 학과를 추가로 신설하고 13개 대학에 설계 전공 트랙을 만들어 학사급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코로나 사태 대응 과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의료제품의 개발과 승인, 생산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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