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달 초 화이자와 텍사스 의대의 공동연구에서도 화이자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바이오엔테크가 주도한 이번 연구에서도 지난 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을 맞은 사람의 혈액 속 항체는 변이 바이러스를 무력화했습니다.
텍사스 의대의 연구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한 종류를 대상으로 했지만, 이번 연구는 실험실에서 배양한 10가지 변이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바이오엔테크의 우구르 사힌 CEO는 연구 보고서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으로부터 탈출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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