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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전염병 확산에 축산물 가격 급등...수입 달걀 '무관세'

[앵커]
코로나19로 집밥 수요는 많은데 조류 인플루엔자에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가축 전염병도 기승을 부리면서 축산물 가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는 연일 치솟는 달걀 값 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수입 달걀에 관세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계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형마트 달걀 판매 코너.

며칠 사이 값이 부쩍 오른 달걀 값에 주부들은 쉽사리 고르지 못합니다.

[전혜원 / 주부 : 매번 고르는 계란인데, 샀더니 계산할 때 보니까 7천 원이 넘더라고요. 집에 와서 보고 깜짝 놀래서…. 비싼거죠. 너무 힘들어요. ]

지난해 11월,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이후 달걀 값은 벌써 20%가 넘게 뛰었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달걀 한 판이 7천 원에 육박하면서 구매 수량을 제한하는 곳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매몰 처분된 산란계는 8백만 마리를 넘었고 계란 공급도 평년보다 11%나 줄어든 상황.

소비 심리 불안이 커지자 정부도 연일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달걀 값 안정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수입 달걀에는 관세를 매기지 않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계란에 대해서는 총 5만 톤까지 무관세 수입이 가능하도록 긴급할당관세를 한시적으로 적용하고자 합니다.]

또 정부 지원으로 대형마트와 온라인 몰에서 달걀값을 20% 깎아주는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김명수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 시기적으로 계란 수요가 증가하는 설을 앞두고 있고 AI로 인해서 매몰 처분 마릿수가 증가할 경우 계란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달걀뿐 아니라 다른 축산물 가격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닭고기와 오리 가격도 지난해보다 각각 10.6%와 33.2% 상승했습니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서민 단골 밥상 메뉴인 삼겹살은 1년 전보다 25% 가까이 치솟았고,

한우 등심도 kg당 가격이 올해 들어 계속 10만 원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계속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이 3주 앞으로 다가와 밥상물가 부담이 더욱 커졌습니다.

YTN 계훈희[khh021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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