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연구팀은 꿈의 신소재, '그래핀'을 활용해 액체 시료를 가둘 수 있는 보호막을 만들어 전자현미경으로 시료를 정밀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이 개발한 그래핀 보호막은 액체 시료의 증발을 막아 줄뿐만 아니라 보호막의 두께도 아주 얇아 원자 단위의 물질까지도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활용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염을 일으키는 과정 등 기존에 보기 어려웠던 현상들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혜리 [leehr20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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