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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늘 날고 싶어요"...코로나 1년 벼랑 끝 항공산업

[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음하고 있는 곳 가운데 하나로 항공산업을 꼽을 수 있는데요.

지난 1년간 국제선 여객이 90% 이상 멈춘 가운데 다시 하늘을 날고 싶다는 소망 하나로 힘든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는 분들을 김현우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18년 차 기장 A 씨!

1년째 휴직과 비행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예전처럼 비행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커져만 갑니다.

다시 조종간을 잡고 하늘을 날고 싶은 소망을 간직한 채 하루하루 견딘 지 1년!

[항공사 기장 : 코로나 사태가 있을 거라고는 한 번도 생각을 못 했던 부분인데, 1년 정도 이 사태를 겪어보니까 '이제 불확실하구나', '내 직업에 대한 확실하지 않은 부분이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지난해 1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면서 각국은 우선 하늘길을 막았습니다.

그러자 지난해 3월부터 국내 항공사의 국제선 여객은 90% 이상 수직하강 했습니다.

그사이 희망퇴직과 정리해고 등으로 국내 항공사 직원 수는 1년여 만에 2천 명 이상 줄었습니다.

항공사뿐 아니라 공항에서 생업을 이어가던 업종의 시간은 대부분 멈춰 섰습니다.

지상 조업사와 환경미화원, 기내식 설비까지!

인천공항 출국장입니다.

평소 같으면 여행객들로 붐볐을 공항이 코로나19로 1년째 텅 빈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행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공항 곳곳이 예전의 활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박미성 / 인공국제공항 환경미화원 : (공항 이용) 고객이 줄어드니까 저희가 조금 편해졌어요. 그런데 한 달, 두 달, 세 달 흐르다 보니까 불편해지고 불안해지고, '고객이 좀 이제는 왔으면 좋겠다', '코로나19가 끝났으면 좋겠다'….]

전 세계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집단 면역 형성으로 항공산업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항공과 여행업 정상화를 위해 고용유지 지원금 외에 생태계 유지를 위한 보호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YTN 김현우[hmwy1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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