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소비자 피해 상담 약 9천 건 가운데 위생용품·의료기기 관련이 천7백여 건으로 18.9%를 차지했습니다.
전년도 82건에서 2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온라인으로 마스크나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상담 유형별로는 계약취소·반품·환불 지연이 전체 64.3%로 가장 많았고, 운영중단·폐쇄·연락 불가가 22.6%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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