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이 편의점도시락 25개 제품의 나트륨을 조사했더니 평균 1,361mg(밀리그램)으로 일일권장량 2,000mg의 68%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1개 제품은 나트륨 함량이 2,433mg에 달해 도시락 한 끼 섭취만으로 권장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나트륨을 장기적으로 과잉 섭취할 경우 신경질환 등 발병을 초래할 수 있고 골다공증 비만 등과 관련이 있어서 절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또 도시락 관련 업체에 나트륨 함량을 줄이도록 개선하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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