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클루주 WHO 유럽 지역 책임자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를 언급하면서 유럽은 코로나19 대유행에서 "티핑포인트(tipping point)"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티핑포인트는 감염자 수가 급속히 증가하는 시점을 뜻합니다.
그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면서 "단기간에 우리가 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공중 보건과 사회적 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WHO는 유럽 지역을 러시아, 중앙아시아 일부 국가를 포함해 53개국으로 분류하는데 이 가운데 22개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보고됐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 Copyright ⓒ YTN scienc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