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8.6도를 기록해 지난 2001년에 이어 20년 만에 가장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강원도 향로봉이 영하 29.1도로 전국에 가장 낮았고, 전북 임실 영하 22.8도, 철원 영하 21.9도, 전주 영하 16.5도, 부산도 영하 12.2도를 기록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기상청은 북극 한파가 오늘 절정을 이룬 뒤 휴일까지 이어지겠고, 다음 주 초반부터 누그러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겠지만,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독도에는 휴일까지 눈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 Copyright ⓒ YTN scienc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