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출근길 교통 대란을 막기 위해 전국에서 만 7천여 명이 동원돼 제설작업을 벌였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부터 이어진 한파와 폭설로 지금까지 한랭 질환자가 2명 발생했습니다.
또 수도계량기 274건, 수도권 7건 등 동파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도로는 전남 5곳, 경남 4곳, 충남 3곳 등 18개 노선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익산~장수선과 논산~천안선, 순천~완주선은 추돌사고와 화물차 전도 등으로 1개 차로만 통행 가능합니다.
항공기는 인천·군산·제주공항 등 9편이 결항했고, 여객선은 포항~울릉, 백령~인천 등 8개 항로에서 11척의 발이 묶였습니다.
북한산과 무등산 등 17개 국립공원 400개 탐방로도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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