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 당국은 지난 4일 칭다오에서 보고된 영국발 감염자의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결과, 영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는 앞서 지난달에 광둥성과 상하이시에서 각각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관변 매체인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의 면역 효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는 규명되지 않았다면서도, 발생 횟수가 늘어날 경우 대응 조치가 강화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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