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소장은 온라인 행사에서 "1회 접종 투여량을 줄여 더 많은 사람에게 접종하고 대신 2회차 접종 시기를 원래보다 더 뒤로 미루는 것을 입증하는 과학적 근거는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그것은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고, 우리는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해 모든 결정을 내리는 것을 선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파우치 소장의 발언은 모더나 백신의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여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슬라위 미국 백신 개발 프로그램 최고책임자의 발언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됩니다.
미 식품의약국 FDA도 "접종 횟수 또는 양을 줄이거나 1회차와 2회차 접종 간격을 늘리는 방안 등은 임상시험을 해볼 만한 사안"이지만 "현시점에서는 성급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YTN scienc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