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과 충청, 전북, 경북 일부에 한파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북극 한기가 밀려오며 기온이 크게 떨어져 내일 아침 전국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파경보 지역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져 동파와 한랭 질환 발생 등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주말까지 이어진 뒤 다음 주에 조금 누그러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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