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5일 로이터 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리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은 46억 파운드 우리돈 약 6조8천억원 규모의 기업 지원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번 지원은 3차 봉쇄조치로 인해 영향을 받는 소매, 접객, 레저 산업 업체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기존 고용 유지 계획, 사업세 경감 등의 각종 지원에 더해 해당 기업은 최대 9천 파운드 우리돈 약 천300만원의 1회성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전날 대국민 TV 연설을 통해 잉글랜드 전역에 3차 봉쇄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잉글랜드 지역의 모든 국민은 집에 머물거나 재택근무를 해야 합니다.
잉글랜드의 봉쇄조치는 2월 15일까지 적용한 뒤 다시 검토될 예정입니다.
잉글랜드 외에 스코틀랜드도 이달 말까지 봉쇄조치를 적용하며, 웨일스와 북아일랜드 역시 봉쇄조치를 계속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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