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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가정폭력 급증...세계 여성들 절규!

[앵커]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각국에서 여성 인권 존중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유엔은 코로나19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가정 폭력이 덩달아 늘었다며 여성에 대한 폭력 또한 대유행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성들은 더는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수백 명이 모였습니다.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여성에 대한 성적·물리적 폭력 중단을 요구하는 겁니다.

이탈리아에서는 국회 앞에 여성들이 모여 남편이나 남자친구에 의해 여성이 살해되는 '페미사이드'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코로나19 대확산으로 가정 폭력이 증가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세레나 프레다 / 이탈리아 시위자 : 우리는 봉쇄령이 내려졌을 때 가정 폭력이 증가한다는 걸 목격했어요.]

코로나19로 각국에 봉쇄령이 내려지면서 가해자와 집에 함께 있는 시간이 늘고 피해자가 도망갈 수도 없어졌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이 때문에 프랑스에서는 가정 폭력 신고 건수가 1차 봉쇄령 때는 42%, 지난달 30일부터 내려진 최근의 봉쇄령에서는 15% 늘었습니다.

[엘리자베스 모레노 / 프랑스 여성부 차관 : 우리는 첫 번째 봉쇄령이 내려졌던 기간 가정 폭력으로 신고된 건수가 42% 증가했던 걸 목격했습니다.]

비단 프랑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스페인에서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여성 폭력 긴급 상담 전화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습니다.

[한스 클루게 / 세계보건기구 유럽 담당 국장 (지난 5월) : 지난 4월 동거인으로부터 폭력을 당한 여성이 건 응급 전화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했다고 회원국들이 보고했습니다.]

유엔 여성기구 대표는 여성에 대한 폭력 또한 팬데믹, 대유행 상황이라며 국제적인 대응과 실행 가능한 규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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