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늘어난 313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0.5일 많았던 조업일수를 반영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7.6% 증가한 19억5천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22%, 승용차 수출이 12% 가까이 늘었고, 석유제품 수출은 48% 급감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 수출은 증가한 반면, 일본과 중동, 호주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3% 증가한 28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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