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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구팀 "코로나19 완치자 면역 수년간 유지될 수 있어"

[앵커]
코로나19에 걸렸다가 나은 사람의 면역이 항체가 사라지더라도 8개월 이상에서 수년간 유지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의 언론들이 소개했습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반복적으로 여러 번 투여해야 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평가했습니다.

강성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라호야 면역연구소(LJI) 셰인 크로티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185명을 추적 조사했더니 예상치 못한 사실이 발견됐습니다.

대다수의 환자가 감염 8개월이 지난 뒤에도 면역 세포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항체 수가 감염 후 6∼8개월까지 완만한 속도로 줄어든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만 감염 8개월 뒤에도 환자의 체내 T세포는 적은 양만 감소했고, B세포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두 세포는 서로 협력해 항체를 만들어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들입니다.

크로티 교수는 "이 정도의 면역 세포라면 대다수 사람이 수년 동안 입원하거나 중증 질환을 앓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코로나 대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반복적으로 여러 번 투여해야 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는 연구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어떤 종류의 면역세포가 얼마나 필요한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정확히 얼마나 지속하는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는 적은 수의 항체나 T세포와 B세포만으로도 바이러스의 재감염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실험 대상자 중 소수에서는 장기간 지속하는 면역 세포가 발견되지 않았는데, 이는 개인마다 노출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이 달라서 나타난 결과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구팀은 백신을 투여할 경우 개인에 따라 생기는 이러한 변동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YTN 강성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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