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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 주 노스캐롤라이나 1%p 초접전...사활 건 공략전

[앵커]
미국 대선의 승부를 결정할 경합 주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주는 초박빙의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여론조사를 뒤집고 승리를 거머쥔 곳인 만큼 반드시 지키기 위해서, 조 바이든 후보는 탈환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15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는 경합 주 노스캐롤라이나.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렸던 최대 도시 샬럿의 한 사전 투표소입니다.

미리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아틈 / 샬럿 시민 :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합니다. 지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4년 전보다 지금이 더 좋을 것이라 믿는 것입니다.]

[클레런스 어비드 / 샬럿 시민 : 가능한 빠른 시간에 변화를 만들 특별한 기회를 가질 거라 믿습니다. 또 카멀라는 정말로 좋은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는 이미 35%가 사전 투표를 마친 것으로 최근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판세는 초접전.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하루 전 발표한 것과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이 지난 20일 발표한 것 모두 오차범위 내인 불과 1%p 차이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지난 2016년 대선에서 여론조사를 뒤집고 승리를 안겨준 만큼 지키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 21일) : 이번 선거는 트럼프의 엄청난 회복과 바이든의 가파른 후퇴 사이의 선택입니다. 여러분에 달려 있습니다.]

바이든 후보와 민주당으로서도 편안한 승리를 위해 반드시 되찾아와야 하는 만큼 공을 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조 바이든 / 민주당 대선후보(지난 18일) : 주민 여러분, 여러분은 투표라는 신성한 의무를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중요합니다. 노스캐롤라이나는 중요합니다. 저와 해리스 상원의원은 여러분에게 신뢰와 지지를 당부합니다.]

특히 경합 주 가운데 개표가 가장 빠른 곳이어서 승리를 확정하는 경우 법적 분쟁을 차단할 수 있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대선 승리의 열쇠를 쥔 경합 주 가운데서도 이곳 노스캐롤라이나주는 말 그대로 피 말리는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남은 기간 후보들의 표심 공략전도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YTN 강태욱[taewook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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