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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1 내주부터 매일 등교...중1도 확대

[앵커]
다음 주부터 서울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매일, 중학교 1학년 학생들도 거의 매일 학교에 가게 됩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처음 입학한 학생들이 학교에 적응하기 위해서인데, 학부모들은 아직 불안하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바뀌면서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 등교 인원이 다음 주부터 3분의 2 이하로 조정됩니다.

여기에 서울 지역은 학교 적응을 위해 저학년의 등교를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은 매일 등교를, 중학교 1학년도 가급적 매일 등교를 권장했습니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는 1, 2학년이 매일 등교하고 3∼6학년이 주 2∼3회 등교하거나, 1학년이 매일 등교하고 2∼6학년은 이틀에서 나흘 등교하는 방식입니다.

중학교는 1학년이 매일 등교하면서 2, 3학년이 교대로 등교하거나, 아니면 1, 2, 3학년이 번갈아 등교하게 됩니다.

[조희연 / 서울시교육감 (지난달 16일) : 초등학교 1학년 원만한 학교 적응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하여, 중학교 1학년의 기본학력 형성과 자율적 공동체 역량 함양을 위해서. 등교 확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설문조사에서도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의 68.4%와 중학교 1학년 학부모의 57.6%가 매일 등교에 찬성했습니다.

다만 전체 밀집도는 3분의 2 이하를 유지해야 해 나머지 학년의 등교수업은 상대적으로 줄게 됩니다.

[중1 / 고1 학부모(매일 등교 찬성) : (초1이나 중1은) 서로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친구라는 의미도 알 수도 없고, 학교라는 곳에 소속돼 있다는 소속감 같은 것도 느끼지 못할 것 같은…]

[초6 / 중2 학부모(매일 등교 반대) : 중학교 1학년 가고, 초등학교 1학년 다 보내, 왜 그럼 우리는 왜 안보네요. 그럼 고3도 가야 되죠, 중3도 가야 되죠. 애들을 왜 이렇게 위험에 내모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

서울시교육청은 또 3백 명 이하 학교 132곳은 학교 여건에 따라 2/3 이상 등교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줬습니다.

YTN 신현준[shinh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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