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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학원, 55일 만에 대면 수업..."수능 앞두고 방역 긴장"

[앵커]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300인 이상 대형 학원들도 55일 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학원가는 오랜만에 활기가 돌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수능에 방역 긴장감도 더욱 커졌습니다.

김지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침 7시 30분.

마스크를 쓴 수험생들이 하나둘씩 학원으로 들어섭니다.

출석 체크를 하고 손 소독을 마친 뒤 발열 검사도 받고 나서야 강의실로 향합니다.

"발열 체크 하겠습니다. 35.8도!"

고위험시설로 지정돼 집합 금지된 지 55일 만에 대형학원들이 문을 열었습니다.

집에서 원격으로 수업을 받던 재수생들은 현장 수업이 더없이 반갑습니다.

[수험생 : 집에서 혼자서 공부할 때는 아무래도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효율이 떨어져서 고민이 많았는데 다시 나오게 되니까 안도가 되기도 하고 남은 기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감염에 대한 불안감도 가시진 않습니다.

[수험생 : 완벽하게 완화된 것도 아니고 그래서 다시 (등원) 막힐까 봐 걱정되긴 해요. 단체 감염되고 그럴 것 같아서….]

혹여 확진자라도 나오면 수업이 중단될 수밖에 없는 만큼 대면 수업을 재개한 학원들은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하루 두 번 방역 작업을 하고, 쉬는 시간마다 손길이 닿는 곳은 수시로 소독합니다.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교실마다 학생 수도 줄였는데요.

이렇게 50명 정도 들어올 수 있는 교실도 거리 두기를 위해 인원을 20~30명 정도로 제한합니다.

마스크 착용은 기본, 점심시간에는 발열 검사를 한 차례 더 하고, 식당에선 한 칸씩 띄어 같은 방향을 보고 앉도록 했습니다.

특히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더욱 긴장감이 높습니다.

[강양구 / 서울 종로학원 강북본원장 : 재개원 된 것이 한편으로 굉장히 기쁩니다만 또 한편으로는 굉장히 무섭기도 합니다. 수능이 50여 일 남은 시점이에요. 그때까지 아이들이 안 걸리게끔 하는 것, 방역에 핵심이 가다 보니….]

거리두기 단계는 완화됐지만, 300인 이상 대형학원뿐만 아니라 소규모 학원도 방역 수칙은 의무적으로 지켜야 합니다.

정부는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소독 등 핵심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게 확인되면 다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다음 달 13일부터는 300만 원 이하 벌금도 부과할 예정입니다.

YTN 김지환[kimjh070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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