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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참사'에 성난 레바논 국민 "정권 몰락 도와달라"

[앵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폭발 참사에 성난 시민들이 반정부 시위에 나섰습니다.

베이루트 주민 수백 명은 프랑스 대사관 앞에 모여 구호 협의차 현지를 전격 방문한 프랑스 대통령에게 레바논 정부를 돕지 말고 레바논 국민을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레바논 주재 프랑스대사관 앞에 대폭발 사고에 성난 베이루트 시민들이 모여 시위를 벌였습니다.

지속되는 경제 위기에 이어 폭발 참사까지 터지면서 정부의 무능함에 대한 민심의 분노가 표출된 것입니다.

시위대는 "혁명"이라는 구호를 합창하고 정치 기득권층에게 물러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이재민 구호 협의차 베이루트를 전격 방문한 프랑스 대통령에게 레바논 정부가 아닌 레바논 국민을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조지 나데르 / 은퇴한 육군 장교 : 프랑스 등에 이 정부를 돕지 말고 레바논을 도와달라고 요구했어요. 이 정부는 국민을 위해 일하지 않는 게 분명합니다.]

베이루트 거리에서 시민들과 만난 마크롱 대통령은 "레바논에 대한 원조가 부패한 사람들에게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폭발이 대규모 질산암모늄을 방치한 인재라는 지적이 있는 가운데 마크롱 대통령은 레바논 국민의 분노를 잘 알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엠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 오늘 아침 거리의 분노를 느꼈어요. 수개월, 수년간 지속된 도덕·경제적 위기들은 정치적 구조와 크게 관련돼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고 부상자도 5천여 명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원자폭탄의 폭발력에 이어 세 번째 규모의 대폭발 참사인 만큼 향후 레바논과 레바논 국민에 미칠 여파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박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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