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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인지 밭인지...온통 흙더미 "재난지역 지정해 달라"

[앵커]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기 남부 지역은 인력난에 여전히 더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까지 겹치면서 복구 작업에 계속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농경지 피해가 심각한데, 농민들은 도저히 스스로 감당할 수 없다며 정부에 지원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온갖 채소를 키우던 밭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습니다.

야속한 비에 무너진 마을 저수지는 농익은 과일부터 가을 수확을 앞둔 벼까지 모두 쓸어갔습니다.

토사와 부러진 나무, 부서진 집기류는 아무리 들어내도 끝이 없습니다.

혹시 다시 물 폭탄이 쏟아질까 흙을 퍼다 무너진 제방을 임시로 다시 쌓아 보지만, 일손은 턱없이 모자랍니다.

[성기홍 / 경기도 이천시 북두리 : 계속 사흘째 (복구)하고 있는데 굴착기 작업도 능률이 안 나고, 걱정되죠. 폭우가 오면 여기가 또 터질까 봐….]

농경지는 어디서부터 손써야 할지 계산조차 안 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부서진 비닐하우스가 많고, 벼를 키우던 논도 쑥대밭이 됐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멀쩡해 보이는 비닐하우스도 안에는 토사가 가득 들어차 작물이 다 망가진 상황입니다.

자연재해로 한순간에 1년 농사를 망친 주민들은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두렵기만 합니다.

[백성식 / 경기도 이천시 산양리 : 흙까지 제대로 복구하려면 수억 원이 들어가요. 우리 같은 입장에서 할 수가 없거든요. 우리가 지금 가장 요구하는 게, 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는 거죠.]

이천에서만 125만 제곱미터, 축구장 175개 크기에 달하는 농경지가 피해를 봤습니다.

비닐하우스는 무려 천9백여 동이 침수나 파손 피해를 봤다고 신고됐는데, 경기도에서 가장 많습니다.

YTN 나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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