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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치료에 쓰이는 나노입자 '안전성 진단' 길 열었다

[앵커]
암과 같은 난치성 질환을 진단하고 표적 치료하는 데 나노입자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노입자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게 중요한데요.

국내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초 분광 광 유도력 현미경'을 이용해 나노입자의 독성과 특성을 영상으로 분석하는 방법을 고안해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나노입자는 표면적이 넓어 반응이 빠르고, 아주 작아 인체에 쉽게 유입되는 게 장점입니다.

이 때문에 암세포 치료 등에 나노입자를 활용한 표적치료가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노입자는 크기와 구조, 표면처리 상태에 따라 독성에 차이가 발생하는 게 문제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초분광 광유도력 현미경'을 활용해 이를 해결했습니다.

현미경 렌즈 대신 '미세 탐침'으로 불리는 새로운 장치를 시료 근처에 설치하고, 레이저 빛을 탐침에 쪼이는 방식으로 나노입자의 특성을 분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정훈 /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소재융합측정연구소 : 이 기술은 기존에 사용됐던 적외선 분광법을 뛰어넘어 탐침을 이용해서 나노 영역에서 물질들의 다양한 물질들을 분간해 내는 방법입니다.]

모은 빛이 시료와 상호작용해 탐침에 미세한 힘, 즉 광 유도력을 발생시키는데 이를 이미지로 측정해 나노입자의 특성을 진단하는 원리입니다.

연구팀은 이 방식으로 금 나노입자에 폴리에틸렌 글리콜분자를 결합한 나노입자, 산화철 입자에 폴리머 입자를 결합한 나노입자의 특성을 분석했습니다.

[이은성 / 한국표준과학연우구원 소재융합측정연구소 : 나노입자의 생체 내 안전성 측면에서 개별 나노입자 수준의 정밀 분석은 꼭 필요했던 일인데 우리의 측정기술로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되어 의의가 큽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물리화학지 '피지컬 케미스트리 레터스(Journal of Physical Chemistry Letters)에 실려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YTN 이정우[leejwoo@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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