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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하루 확진 첫 1,000명 돌파...아베 내각의 엉뚱한 대책

[앵커]
일본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하루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검사 수를 획기적으로 늘려 확산세를 따라잡아야 한다고 지적하지만 일본 정부는 엉뚱한 데 돈을 쓰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고다마 다츠히코 / 도쿄대 명예교수 (지난 16일) : 오늘 같은 추세로 가면 다음 달에는 눈을 가려 보고 싶지 않은 수준으로까지 환자가 늘게 됩니다.]

일본 국회에서 강력한 대책을 촉구한 노교수의 경고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본 전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뒤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가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도쿄에서는 천여 명을 검사했는데 250명이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사카에서도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200명을 넘어서는 등 전국에서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입니다.

지속적으로 감염이 발생하는 이른바 '감염 진원지'가 도쿄뿐 아니라 전국 주요 지역에 이미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고다마 다츠히코 / 도쿄대 명예교수 : 악순환에 빠지게 되므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검사 능력을 과감히 확대하지 않으면 무리라고 봅니다.]

인구 100만 명당 검사 건수에서 일본은 우간다보다도 뒤지는 수준이라고 고다마 교수는 지적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검사를 획기적으로 늘릴 방법인데 일본 정부는 엉뚱하게도 또 마스크를 나눠주겠다고 나섰습니다.

8천 만장을 추가로 나눠주는데 드는 예산은 2천 8백 억 원이 넘습니다.

[노인요양시설 담당자 : 우리 시설에서는 마스크가 부족하지 않습니다. 이전에 나눠준 작은 천 마스크도 직원들 사이에서 평판이 그리 좋지 않았던 게 사실입니다.]

감염 확산 속에 전국 여행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강행하더니 이제는 여행 가서 일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지역 관광업계를 살리자며 일과 휴가를 합친 이른바 '워케이션'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겁니다.

[스가 요시히데 / 일본 내각관방장관 : 국내 관광업계가 대단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에 우선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놓는 대책마다 국민 정서와 동떨어져 있는 아베 내각이 최저 수준의 지지율을 회복할 길이 지금으로써는 요원해 보입니다.

도쿄에서 YTN 이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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