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지난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 55세부터 79세의 67%인 962만 명이 더 일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하고 싶은 평균 나이는 73세까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을 원하는 이유로는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가 59%로 가장 많았고 , 희망 소득은 150만 원에서 200만 원 사이가 23%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고령층의 고용률은 55.3%로 1년 전보다 오히려 0.6%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상대적으로 젊은 55세에서 64세의 고용률은 더 큰 폭으로 떨어져, 1년 전보다 1%포인트 감소한 66.9%를 기록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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