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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유통업체가 방역 잘하나' 시민들은 지켜본다

[앵커]
대전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역 대형 유통업체들 역시 유무형의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확진자가 다녀간 걸 알면서도 영업을 감행한 곳이 있는가 하면, 어떤 곳은 선제 대응 차원에서 알아서 미리 문을 닫는 등 분명한 차이가 났습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 중구의 한 백화점.

영업일인데 출입구에 셔터가 내려가 있습니다.

내부에서 방역복 입은 사람들이 매장 안팎을 소독하고 있습니다.

정장 판매장 직원의 가족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그런데 해당 직원의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백화점 측은 선제 대응을 위해 하루 휴점을 결정했습니다.

[양욱용 / 백화점세이 홍보과장 : 고객들의 안전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서 자체적으로 휴점을 결정하고 방역을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백화점은 2개 동으로 이뤄졌는데 모두 문을 닫고 전 층을 소독했습니다.

[한왕희 / 대전시 중구 : 자기 이익을 포기하고 시민들을 위해서 이렇게 폐점한 게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대전시민 : 눈앞에 이익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넓게 생각을 하는구나, 믿을 만한 곳이다, 생각이 드네요.]

확진자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방역을 위해, 그것도 세일 기간 종일 문을 닫은 건 쉬운 결정이 아닙니다.

앞서 식당 매장 직원이 확진됐던 갤러리아백화점 대전점은, 방역 당국의 권고를 받고 나서 오후에만 식당 층 문을 닫았습니다.

또 최근 확진자 2명이 들렀던 현대아울렛 대전점의 경우, 폐점하고 소독하라는 방역 당국의 권고를 무시한 채 문을 열었다가 물의를 빚기도 했습니다.

똑같은 대형 유통업체였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응은 확연하게 차이가 났습니다.

이익을 다소 포기하더라도 고객의 안전을 누가 더 생각하고 있는지 대전시민들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YTN 이문석[mslee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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