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지난달에 전달보다 2.4% 상승한 93.2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각국이 봉쇄 조치했던 것을 최근 완화하며 수입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들어 1월부터 계속 하락하다가 지난달 처음으로 반등했습니다.
FAO 식량가격지수는 1990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을 모니터링해 5개 품목군별로 매달 작성해 발표합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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