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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中 방문...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외국 최고경영자

[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인 최고경영자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최근 미국이 중국 통신장비 기업인 화웨이에 대한 수출 규제를 대폭 강화해 삼성전자도 타격이 우려되는 가운데 중국 반도체 생산기지를 찾았습니다.

이광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국 산시성의 시안반도체 사업장을 찾았습니다.

헬멧과 노란색 작업복, 마스크를 착용한 채 주요 임원들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중국을 방문한 외국 주요 기업인은 이재용 부회장이 처음입니다.

한·중 양국 정부가 중국 입국 이후 14일간의 의무격리를 면제하는 입국절차 간소화를 도입해 방문 길이 열렸습니다.

시안 반도체 공장은 삼성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10조 원에 이르는 대규모 공장 증설을 멈추지 않을 정도로 공을 들여온 곳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과거에 발목 잡히거나 현재에 안주하면 미래는 없다면서 거대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간이 없다"라는 점도 강조하면서 코로나19 대위기 속에서도 도전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미국 정부가 중국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의 반도체 부품 조달 길을 완전히 틀어막으려는 고강도 조치를 내놓은 시점에 이뤄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삼성전자 등 제3국 반도체 회사들이 미국 기술을 부분적으로라도 활용했다고 인정될 경우 화웨이에 제품을 팔 때 미리 허가를 받도록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양팽 /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 우리 반도체 기업도 화웨이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게 될 것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모바일용 메모리반도체를 화웨이에 수출하고 있는데 그만큼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6일 '새로운 삼성'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한 대국민 사과 발표 이후 활발히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대응뿐만 아니라 파기환송심 재판과 '삼성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한 검찰 소환에 곧 대비해야 하는 등 여러 악재에도 직면해 있습니다.

YTN 이광엽[kyup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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