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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민간 "2주 어찌 버티나"

[앵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앞으로 보름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강조하는 한편 종교, 체육시설 등 집단감염 위험이 큰 곳에 대해선 운영 중단을 강력하게 권고했는데, 당장 문을 닫자니 자영업자들은 생계가 막막합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투명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밥을 먹는 서울시 공무원들.

삼삼오오 즐기던 점심시간에도 예외 없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찾아왔습니다.

[김창양 / 서울시 식품정책과 : 그전에는 식당 와서 점심 먹는 게 좀 걱정스럽긴 했는데 오늘 이렇게 보니까 위생적이고 더 깔끔해진 거 같아서….]

공공부문이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도서관과 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은 당분간 문을 닫게 됐습니다.

종교와 체육, 유흥 등 민간시설도 앞으로 보름 동안은 영업 중단 대상인데, 권고에 그쳐 강제력은 없습니다.

서울시도 관내 시설에 공문을 보내 다음 달 5일까지 운영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 : 실내 체육시설에 대해서 영업 중단 권고를 드리고 있어요. 오늘 이후에 영업하실 예정이신지 여쭤보고 싶고요.]

문을 닫지 않을 경우 사용자끼리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게 하고 출입자 명단을 작성하는 등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수칙을 어기면 3백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습니다.

2주간 문을 닫느니 방역 수칙을 지키고 영업을 하겠다는 곳도 있습니다.

[체육시설 관계자 : 나라에서 하라면 하는데 2명이 (운동) 하는 게 문제가 된다면…. 일반 가정집보다도 사람이 적거든요.]

거리 두기가 쉽지 않은 대중교통에도 최상위 방역체계가 적용됩니다.

KTX 등 고속철도의 경우 좌석을 될 수 있으면 창가 석으로 자동 배정하는 등 승객들 사이를 띄우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지하철과 버스 이용객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제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서울 시내버스의 이용객이 지난 두 달 새 30% 줄었다지만 출퇴근 시간은 여전히 붐벼 고비입니다.

[김현석 / 시내버스 운전기사 : 2인석에도 한 분씩 앉으셔서 될 수 있으면 말씀들을 자제해주셨으면 좋겠고….]

조금 불편하고 낯설지만, 확산을 줄이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YTN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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