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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확진자 9만 명 넘어..."2차대전 이후 최대 도전"

[앵커]
유럽에서 누적 확진자가 중국을 앞질러 9만 명을 넘어서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유럽 지도자들은 이번 사태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도전이라며 국민의 적극적인 협력과 연대를 호소했습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영구차에서 묘지로 시신이 옮겨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 베르가모, 코로나19로 하루 평균 50명 이상 숨지며 인구 백만의 도시는 '공포의 도시'로 변했습니다.

유럽 곳곳에서 사망자가 속출하며 누적 사망자는 4천 명을 넘어 중국보다 많습니다.

누적 확진자도 9만 명을 넘으며 WHO에 보고된 중국의 규모를 넘어섰습니다.

이탈리아가 3만5천여 명으로 가장 많고, 스페인과 독일도 만 명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대국민 연설에서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정부의 제한 조치를 준수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 독일 총리 :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독일 통일 이후, 아니 2차 세계대전 이후 이토록 결속과 연대가 필요했던 국가적 도전은 없었습니다.]

확진자가 하루 새 7백 명 가까이 늘어난 영국이 뒤늦게 전국 학교에 휴교령을 내리는 등 곳곳에서 고강도 조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스위스는 이탈리아와 독일 등에 대해 입국을 제한했고, 핀란드가 국경통제를 강화하는 등 빗장을 걸어 잠그는 국가도 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다음 달 3일까지 전국에 내린 이동제한령을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 주민들이 정부 지침을 여전히 무시하고 있어 안일한 상황 인식이 감염 위험을 자초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YTN 이교준[kyojo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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